영탁 팬클럽, 대한사회복지회에 후원금 300만원 전달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는 지난 9일 가수 영탁의 광주전남 팬클럽 ‘탁오빠옆에 뽀오짝’이 영탁의 생일을 맞아 3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팬클럽 회원들은 광주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대한사회복지회 광주사무소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금은 팬클럽 ‘탁오빠옆에 뽀오짝’이 가수 영탁의 생일인 5월 13일을 맞아 마련되어, 대한사회복지회 광주영아일시보호소에서 지내고 있는 암 환아의 치료비 지원 및 양육물품 지원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금 전달식에 참여한 김새봄 광주사무소장은 “팬클럽 회원분들의 선한 행보는 우리 사회 기부 문화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게 한다”며, “가수 영탁 팬분들의 나눔이 소외된 아이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대한사회복지회는 늘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한사회복지회는 스타에 대한 애정으로 결성된 팬클럽들이 어려운 경제 속 사회적 약자에게 관심을 두고, 나눔에 동참하는 긍정적인 팬덤 문화에 기여하는 팬 기부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

한편, 가수 영탁은 5월 25일 대구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2024 파워풀 K-트로트 페스티벌'에 출연할 예정이다. 포브스코리아 '파워 셀러브리티 40'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리며 가수로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가수 영탁은 JTBC ‘힘쎈여자 강남순’, KBS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특별 출연해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에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으로 전국 27개 시설에서 소외 이웃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한국가이드스타의 공익법인 투명성, 재무안정성 평가에서 최고점수 별3점을 2022년도부터 2년 연속 획득했다.

△ 5월 13일에 생일을 맞은 가수 영탁

△ 후원증서와 함께한 가수 영탁의 팬클럽 ‘탁오빠옆에 뽀오짝’ 단체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