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24-04-15
대한사회복지회, 금융감독원·금융권·금융소비자와 간담회 가져

대한사회복지회, 금융감독원·금융권·금융소비자와 간담회 가져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는 15일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 8개 금융회사, 금융소비자와 보이스피싱 예방 및 피해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대한사회복지회가 운영하는 서울 마포구 소재 염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됐으며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 금융감독원 김미영 금융소비자보호처장, IBK기업은행 금융소비자보호그룹 오은선 부행장 외 7개 금융회사의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CCO), 금융범죄 취약계층 6인 등 주요 관계자의 참석 하에 이뤄졌다.  

이번 간담회에 앞서 지난 28일, 대한사회복지회는 보이스피싱 예방과 피해지원을 위한 'IBK와 함께하는 세이프 콜, 세이프 머니' 사업의 후원금 3억원을 IBK기업은행으로부터 전달받은 바 있다.

각 금융범죄 취약계층 대표로 참가한 금융소비자 패널들은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고충, 애로사항을 발표하고 금융회사의 총괄책임자(CCO)들이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장애인 영역의 패널로 참석한 박성진 암사재활원장은 “장애인들의 경우 경제활동 제약으로 인해 대부업체나 사금융을 이용하고 높은 이자율로 신용불량자가 되기도 하며 때로는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며 “장애인들이 보다 원활한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금감원과 금융권의 많은 지원. 고민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은 “고령층, 결혼 이민자, 여성농업인, 소상공인, 장애인처럼 금융범죄에 쉽게 노출되는 취약계층들이 보이스피싱으로 인해 겪는 아픔이 사회적으로 매우 크다”며 “향후 운영할 홈페이지를 통해 소상공인 및 보이스피싱 피해자분들과 충분히 소통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 김미영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은 “금융회사들은 금융소비자 보호, 금융범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힘써야 한다”며 “금융권의 보이스피싱을 예방하고 피해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대책들을 통해 좀 더 나은 사회를 조성하는 데 이바지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사회복지회가 IBK기업은행과 함께 추진하는 'IBK와 함께하는 세이프 콜, 세이프 머니' 사업은 보이스피싱에 취약한 소상공인과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 온‧오프라인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교육 ▲금융사기 피해 예방 위한 보험료 지원 ▲보이스피싱 피해자에 대한 긴급 의료비와 생계비 지원, 법률지원, 심리상담지원, 자영업컨설팅 제공 등의 내용으로 추진된다.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에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으로 영유아·아동·장애아동·청소년·한부모가족·어르신 등 전국 27개 시설에서 소외 이웃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한국가이드스타의 공익법인 투명성, 재무안정성 평가에서 최고점수 별3점을 2022년도부터 2년 연속 획득했다.

△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앞줄 좌측 세 번째), 금융감독원 김미영 금융소비자보호처장(앞줄 좌측 네 번째) 외 주요 관계자들

△ 금융감독원·금융권·금융소비자·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우측 두 번째) 금융범죄 근절 위한 간담회 진행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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