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사회복지회, 가정의 달 맞아 ‘블루 카네이션 브로치’ 펀딩 캠페인 실시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는 5월 가정의 달, 어버이날을 앞두고 ‘특별한 의미가 담긴 블루 카네이션 브로치’ 펀딩 캠페인을 지난 16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 캠페인 ‘특별한 의미가 담긴 블루 카네이션 브로치’는 네이버 펀딩 플랫폼 해피빈에서 4월 16일부터 5월 25일까지 진행되며 수익금은 대한사회복지회가 운영 중인 10개의 아동보호시설 입소아동들의 발달 치료비, 의료비, 교육비 및 양육 물품 구입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펀딩을 통해 선보인 제품은 블루 카네이션 브로치로, 보호시설에 입소한 학대 피해 아동이 직접 그린 카네이션 그림으로 제작됐다. 특히 브로치의 파란 색상은 파란 바람개비, 파란 리본과 같이 아동 학대 근절을 상징하며 브로치에는 ‘STOP CHILD ABUSE(아동 학대를 멈춰 주세요)’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브로치는 강력한 자석 형태로 옷, 가방, 모자 등 다양한 곳에 부착이 가능하고 착용만으로 아동 학대 근절을 위한 선한 영향력 확산에 동참할 수 있다. 또 학대 피해 아동이 그린 그림이 담긴 귀여운 스티커가 세트로 구성돼 핸드폰, 노트북, 다이어리에 꾸미기에 활용할 수 있다.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은 “보건복지부가 해마다 발표하는 ‘아동학대  주요 통계’에 따르면 2020년 전국 아동학대 신고 접수는 4만 2251건, 2021년 5만 3932건, 2022년 4만 6103건으로, 지난 3년간 학대로 사망한 아동만 133명으로 집계됐다”며 “제대로 된 돌봄을 받지 못했던 학대 피해 아동들에게 가정의 달을 맞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 캠페인은 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 어버이날 기념 선물로 소중한 분에게 시들지 않는 블루 카네이션을 전달하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할 수 있다. 5월 2일까지 펀딩 참여 시 어버이날 전까지 상품 수령이 가능하며 5월 9일까지 편딩 참여 시 스승의 날 전까지 물품 수령이 가능하다.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에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으로 전국 27개 시설에서 소외 이웃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한국가이드스타의 2022년도 공익법인 투명성, 재무안정성 평가에서 최고점수 별3점을 획득했다.

△ 5월 25일까지 대한사회복지회가 진행하는 펀딩 캠페인 ‘특별한 의미가 담긴 블루 카네이션 브로치’

△ 대한사회복지회가 진행하는 해피빈 펀딩 ‘특별한 의미가 담긴 블루 카네이션 브로치’